Notice about Face of Thai N Cambodia 사진展 Notice - 사진전

2월, 설연휴가 끝나고 보름이 조금 넘게 태국과 캄보디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작은 베낭 하나와

카메라, 그리고 필름 6통만 들고서 떠난 여행에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제 카메라는 풍경보다는 줄곧 현지인의 얼굴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다만 인물사진을 찍는걸 그저 좋아했다면. 이젠 이것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기에 좋아집니다.

2년뒤 전역하면, 바로 베낭을 챙겨 네팔에서부터 미얀마, 라오스를 거쳐 캄보디아까지 다시한번 여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이 다 모아지면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었던 그들을 위해 다시 돌려주려고 합니다. 

그것이 엽서가 되었던, 달력이 되었던, 잡지에 투고를 하던 다시 그들에게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이번에 전시회 형식으로 포스팅하는 많이 부족한 사진들이, 언젠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족한 사진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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